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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차박명소 추천착닉에서 저녁까지~전남 곡성 압록유원지 오토캠핑장
    카테고리 없음 2021. 11. 21. 05:32

    지난번 친구들과 함께 ktx를 타고 곡성으로 갔던 지인이 하는 단감농장을 방문하여 맛있는 단감따기 체험과 함께 곡성 압록유원지 바로 앞이라 오토캠핑장 차량숙박명소이기도 하고 노지캠핑을 많이 즐기는 곳으로 우리는 차박대신 가볍게 저녁으로 바베큐를 즐기며 착닉했습니다.

    곡성 압록유원지의 오토캠핑장 노지캠프를 즐기는 곳이긴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관리를 철저히 해서 아주 잘 정리된 주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 압록유원지를 관리하는 분이 와서 안심콜 출입 관리를 위해 전화를 부탁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는 가지고 돌아가 편안하게 노지 캠프를 즐기지만, 장작불은 꼭 그릴에서 해 주세요.

    주위를 둘러보니 바닥에서 불을 피운 흔적이 보였어요.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도 야영 예절은 지켜야 합니다.

    평일이지만 노지캠핑은 물론 오토캠핑장으로 잘 꾸며진 압록유원지 주변의 많은 차량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섬진가과 보성강이 만나는 지점의 유원지로 강변의 산세가 아름답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놀이공원 위에는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있어서 철교를 전철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주차를 마치고 장작에 불이 붙는 동안 저는 주위를 두리번거렸어요. 네모난 돌다리를 만들어 놓았으니 건너보도록 해요.
    오리발자국인 오리떼 등의 철새가 많이 찾아와서 오리에서 압록이라는 지명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석 너머의 오리배는 더욱 정겹네요.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징검다리를 하나하나 건너 우리가 즐겼던 착닉 장소, 저희 차가 자리 잡았고 바로 옆에도 아주 멋진 캠핑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징검다리 한가운데서 바라본 주변 경관이 빼어나 하늘과 산을 그대로 담은 강의 모습,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입혀 반으로 접어서 만드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입니다.
    하루 묵을 생각으로 노지캠프를 즐기는 방문객들도 우리처럼 숯불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역시 전남 곡성의 압록유원지 오토캠핑장 노지, 차박성지로 유명해서인지 저녁 무렵 더 많은 캠핑카가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이곳 전라남도 곡성캠핑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차량 숙박은 물론 오토캠핑장에서 꼭 필요한 화장실과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차가 있는 공간 위 건물 주변에 공용 화장실이 아주 깨끗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시 징검다리를 건너서 저희 차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대황강둘레길 신승겸 장군길과 보성강 자전거길 안내도
    이 길 위쪽에 화장실이 있어 전남 곡성의 차박은 물론 노지캠핑장으로 제격입니다.
    저녁 준비가 한창인 친구의 모습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까지 그리고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해 놨어요.
    바로 옆 캠핑카로 개조된 차로 차 안에서 잠을 자러 온 황혼의 부부의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소금이 안 가져와 농장에서 딴 단감 몇 개를 들고 소금을 캐러 갔다가 캠핑카의 모습을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차비까지 칠천만원 정도 들여서 개조했다고 합니다. 냉장고는 물론 TV와 전기 시설까지 아주 잘 갖추어져 있었어요. 부러웠어요^^
    잠시 혼자 산책을 하고 있는 동안 모닥불에 잘 불이 붙어 있었습니다. 구례 5일장에서 산 바비큐 그릴이에요 아주 튼튼해 보였어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맛을 봐서 그런 걸까요? 숯불에 구워낸 담백한 고기맛인지 꿀맛이었어요. 양파장아찌 파김치 총각김치까지 지인이 준비해둔 반찬들도 너무 맛있어~
    상추쌈이랑 같이 정말 많이 먹은 날이었어요 게다가 운전도 하지 않기 때문에 차가운 맥주와 함께 공기도 좋고 시원한 물소리와 야외에서 즐기니 술기운도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숯불로 호일을 싸놓았던 군고구마도 배는 부르지만 달콤하고 아주 맛있고 두꺼운 장갑을 끼고 후후 불어서 맛보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진 곡성 압록유원지 주변의 저희는 그래도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며 조명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오~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꼭 맛보라고 라면까지 끓였거든요배가 불러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면이 따끔따끔해서 얼마나 맛있는지 또 나눠먹게 되더라고요.
    음악과 함께 여러 가지 얘기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어요 디저트로는 단맛과 단맛이 대단했던 커다란 대추도 먹고 커피까지 즐겼습니다.
    느낌은 정말 최고였어요 자연 속에서 노지캠프를 즐기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근데 모기와의 싸움은 힘들었어요. 오토캠핑장 곡성압록유원지의 노지차박명소로 주말에는 엄청난 캠퍼들이 찾는다고 한다. 차박은 하지 않았지만 저녁 적닉으로 즐긴 시간도 정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섬진강로 1012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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