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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문수산횟집추천
    카테고리 없음 2021. 11. 16. 13:27

    안녕하세요~ 강수입니다문수산은 제가 회를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인데, 백석에서 풍동으로 그리고 백석동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코스로 제공되며 가성비가 좋아 한번 가본적이 있는 일산 횟집입니다.

    일산 백석동 굴매거리에서 다시 주택가 쪽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는데 찾기가 어렵지 않았어요.풍동에 있을 때랑 외관 인테리어나 간판은 똑같았거든요. 주차는 매장에 하면 좋겠지만, 비교적 공간이 좁기 때문에 만차가 되면 주차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부는 새로 옮겨 다니면서 공사를 해서 그런지 깔끔했습니다. 근데 규모가 좀 작아지긴 했어요 테이블이 많지 않아 단체모임으로 보기에는 좁았던 것 같고, 회식 장소 분위기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모임 장소로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6:00 - 24:00 이며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대표메뉴는 수산코스로 1인당 3만원 입니다.풍동에서는 참치를 곁들인 4만원짜리 코스도 있었는데 특이하더군요. 추가로 모듬회, 간장새우, 도미, 초밥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저희는 코스 2명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락교, 초생강, 쌈장, 묵은지볶음인데 저 묵은지가 생선회와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참기름으로 버무렸더니 고소하고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초고추장이랑 간장을 부었어요보통 일식집에 오면 각자 취향대로 줄이잖아요~
    미니배추와 인삼, 오이, 마늘 싹을 생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신선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회를 배추쌈에 싸서 먹는 게 정말 맛있대요. 제가 일산 횟집을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 중 하나였어요
    제일 먼저 무조림 나왔습니다수산 코스는 메뉴에 요리가 나오는 순서가 적혀 있어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잘 먹어서 혹시나 살이 빠질까 봐 조금 초조했지만 거의 그대로였어요.
    이 집 생선 왕뿌리 조림 정말 맛있어요.달콤한 맛의 생선살에 잘 배어 무는 부드럽게 익혀 곁들여 먹었을 때 풍미가 아주 좋아요~
    양배추 샐러드 소스는 달고 평범했어요
    이게 전복죽인가 했더니 사실 어죽이었어요
    색이 내장된 올리브색으로 전복죽인줄 알았어! 건더기로 생선이 씹어 으깨지는 거에요. 맛은 전복죽 맛이었어요 식전 에피타이저 역에 딱 맞았습니다!
    된장국은 루즐과 드세요.추워서 그런지 뜨거운 게 몸 안에 들어가면 긴장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석화 세트에는 전복, 소라, 과메기가 등장했습니다.종류는 다양했지만 1인당 한개씩 먹으려니 맛이 나더라구요. 비린내를 싫어해서 과메기는 먹지 않았습니다.전에는 간장새우가 나왔었는데 일산의 횟집 추천 메뉴에서 빠져 있어서, 그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급 일식집처럼 생고추냉이를 내어줍니다.생선회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조미와사비가 아니라 이 생와사비를 드셔야 합니다.
    돌꽃은 마치 땅을 판 것처럼 싱싱하고 탱탱했어요.굴향이 고소한 것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겨울의 제철 굴은 이맘때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한 점씩 맛볼 수 있는 전복은 친구에게 양보했습니다.대신에 저는 소라를 둘 다 먹었습니다.
    샛노랗게 자랑하는 멍게가 신선했어요가죽을 묻힌 채로 손질해 주었습니다.독특한 바다의 향기가 가득한 멍게는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지만, 씹어 으깨서 오독오독 한 식감이 살아 있어 더욱 풍미가 좋았습니다.
    숙성 모듬회입니다.순서대로 나오는 속도가 꽤 빠르기 때문에 손님이 많아도 늦어질 걱정은 없습니다.
    종류는 연어, 넓적다리, 광어 지느러미, 도미인데, 회 하나하나 도톰하게 썰려 있어서 상당히 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문수상에 처음 왔을 때는 선물이 적을 것 같다고 투덜거렸는데 계속 먹다 보면 딱 느낌이 좋았습니다.

    숙성회의 퀄리티는 윤기있고 촉촉하며 쫀득쫀득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맛이 느껴지는 일산 횟집을 추천한다.
    도미는 제가 좋아하는 송어와 방식으로 손질돼서 나왔어요 되천은 끓는 물에 껍질을 삶아 익히는 방법으로 식감이 뛰어나 친구들도 이 집 도미가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웃음)
    연어는 오렌지가 맛있어서 살았는데 저는 연어의 느끼함을 싫어해서 그렇게 다른 야채나 소스류를 곁들여 먹는 편이에요고추냉이와 쌉쌀한 무의 싹을 조금 얹어 간장에 먹으면, 느끼함과 비린내를 확실히 억제해줘서 깔끔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트로트라고 합니다이날도 대광어를 잡아주니, 두툼하고 지방이 많고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예술이었습니다.

    대광어 지느러미는 느끼할 수 있으니 일산 문수산 묵은지 무침을 곁들여 보세요. 환상적인 맛으로 바뀝니다.

    껍질을 살린 도미는 담백한 육질이 좋았는데 쫄깃쫄깃함까지 살려주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배추쌈에 싸서 먹어봤어요배추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은 상추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쫄깃한 생선회와 잘 어울렸습니다. 미니 배추는 추가 요청까지 했는데 내놓을 때마다 신선한 것을 바로 썰어주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요.
    초밥은 광어회랑 연어회초밥 나왔습니다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퀄리티! 많은 분들이 일산 횟집을 추천하는 이유래요
    초밥을 맛있게 먹고 싶으면 초생강에 간장을 찍어서 붓처럼 발라드세요 훨씬 깔끔하고 맛있어요.
    새우튀김은 큰 정해로라고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날 정도로 먹을 게 많더라고요 바삭하긴 했는데 속이 좀 뻑뻑하고 윤기가 나지 않았어요
    생선은 청어구이라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생선 대가리 구이가 나왔습니다 청어는 크고 노랗게 구워져 있기 때문에 짠맛이 나서 먹는 것이 많았습니다만, 머리만 구워 나온 것은 맛도 싱거워요.
    마키는 독특한 녹색 날치알이 듬뿍 탄 상태로 판매되고 있어요 배가 불러서 둘 다 친구에게 양보했어요.
    마지막 매운탕은 신선한 쑥갓이 토핑되어 있는데, 이 집의 매운탕은 걸쭉하고 진한 다른 일식집과는 달리 담백한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양념장을 많이 넣으면 떫은맛이 강해 최소한의 양념을 사용하여 밥도 먹기 편하고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을 만큼 자극성이 없었습니다. 건더기도 많았어요!

    문수산은 회를 먹고 싶을 때 오는 단골집이므로 일산 횟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73번길 8-10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73번길 8-10 전화: 031-902-9709 운영시간: 매일 16:00-24: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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